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1739
중앙일보
한국에 묶여 있다가 카타르로 옮겨졌던 이란의 석유 판매대금 약 60억 달러(약 9조2000억원)가 동결 해제된다. 미국과 이란이 잠정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미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관련 양보를 할 경우 다른 국가에 묶인 동결 자금도 추가 해제할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협상 상황에 정통한 미국 외교관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60억 달러에 대한 접근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잠정 합의를 옹호하면서 “이란이 제대로 행동하는 즉시 동결 자금을 돌려받고 제재도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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