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버츠'라 불리던 이 남자, 'MLB 1000승' 두 걸음 남았다…역대 최다 승률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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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 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 한때 '돌버츠'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들어야 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이래 지난해까지 10시즌 동안 9차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및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월드시리즈 우승 3회의 빛나는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다저스 부임 초기에는 뛰어난 팀 성적에도 이해할 수 없는 운영과 작전으로 스스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2017~2018년)에 그쳤을 때 이런 평가가 절정에 달했다. 2020시즌 첫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었을 때도 '코로나 특수'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다. 하지만 2024~2025 월드시리즈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르며 비로소 명장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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