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1796
중앙일보
많은 국가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에서는 누가 어느 자리에 앉고 서는지에도 국제적 관심이 모인다. 지난 15~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도 16일 공식 만찬의 좌석 배치가 화제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만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았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자리 배치에 대해 “주최국(프랑스)의 의사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만찬 직후 X(엑스)에 트럼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직접 올리고, 부부 동반 골프 약속도 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자리 배정 배경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이 대통령은 19일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일부러 만찬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과 자리를 붙여주셨다고 저한테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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