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31879
디지털타임스
JTBC가 결국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한 것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등으로 영상 콘텐츠의 무게 중심이 급속히 이동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꾸준히 지적됐던 국내 전통 미디어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평가다.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OTT 등 디지털 미디어 확산 여파로 콘텐츠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된 것은 이미 수년 전부터다. 당연히 TV 광고 시장은 급속 위축됐고, 지상파든 종편이든 기존 방송사업자들의 수익 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사업을 적극 펼치면서 제작비 부담도 커졌다. 이에 방송사업자들은 각자 새 전략을 세워 살아남기에 들어갔는데 성공한 곳은 생존했고, JTBC는 그렇지 않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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