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014
조선일보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들의 밥상’展
‘K푸드 뿌리’ 조명하는 최초 전시
백제 왕 수저·고려 꿀단지 등 684점
18세기 말 사신단의 일원으로 청나라에 갔던 연암 박지원(1737~1805)이 밥상을 받고 크게 당황했다. 하얀 쌀밥이 나왔는데 숟가락이 없었다. 탁자 위에 그림까지 그려주며 숟가락을 찾았지만 “밥은 젓가락으로 먹는다”는 말만 돌아왔다는 일화가 ‘열화일기’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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