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를 쓰레기에 비유…그래도 조용한 美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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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8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Obama Presidential Center)’가 시카고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공화당 소속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당 소속 빌 클린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등 생존해 있는 미국 전직 대통령들이 모두 개관식에 참석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념했다.
예외는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뿐이었다. 트럼프는 이날 개관식에 참석하는 대신, 개관 2주 전부터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바마 기념관 건물을 거대한 쓰레기통으로 묘사한 AI(인공지능) 합성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오바마 기념관 중앙의 상징적인 박물관 건물은 네 면이 모두 동일하지 않고 각기 다른 형태로 깎여 있는데, 오바마 재단에 따르면 이는 다양한 공동체와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공간을 이룬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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