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다시 '눈치보기'에…"최악 쇼크만 아니길" 숨죽인 코스피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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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이 17일 코스피에서 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대형주를 대거 덜어냈다. 코스피가 전고점(2일·8,933.62) 부근까지 반등한 상황에서 외국인이 대형주 위주로 차익실현에 나선 데다 현지시간 17일 예정된 FOMC의 미 기준금리 결정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계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97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1조원 넘게 순매도했으나 오후 들어 규모를 다소 줄였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물량까지 더하면 외국인은 이날 총 1조5,5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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