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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 번 돈 강남으로…4050, 주식 팔아 집 갈아탔다

뉴
뉴스쟁이

2026.06.22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2310

중앙일보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 살고 있는 4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강남 입성’을 계획 중이다. 마포 아파트를 팔고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옮기려 했지만 지난해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계획을 미뤘다. A씨는 “당시에는 대출 한도가 부족해 이사가 어려웠는데 최근 주식 투자 수익이 늘면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집을 팔고 투자 수익금을 더해 상급지 아파트 매입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가 벌어온 국부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흡수”(20일 페이스북)될 것이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우려는 이미 현실이 됐다. 지난해 고강도 규제로 상급지 갈아타기를 미뤘던 이들이 부동산 시장에 다시 밀려들고 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든 대신 주식 투자로 번 돈이 늘었기 때문이다. 40~50대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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