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막내 또 사표냈다…몰락한 ‘신의 직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2662
중앙일보
30대 A씨는 5년 동안 다녔던 공기업을 지난해 퇴사하고 올해 민간 대기업으로 옮겼다.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직장이라 자부심이 컸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과 높은 업무 강도, 경직된 사내 문화를 더는 버틸 수 없었다. A씨는 “본가가 있는 서울과 멀리 떨어져 지방에서 근무하는 것도 힘들었다”며 “연차가 더 쌓이면 결정하지 못할 것 같아 이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때 ‘신의 직장’으로 불렸던 공기업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정년 보장 등 고용 안정성을 앞세워 대기업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에는 임금 경쟁력 약화와 지방 근무 부담 등을 이유로 회사를 떠나는 직원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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