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한 크기도 수백억원…루비·에메랄드 ‘유색 보석’ 뜬다

2026.06.21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32017

중앙일보

루비·에메랄드·사파이어 등 유색 보석이 자산가들 사이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아주 작은 크기에도 가격이 수억~수백억원을 호가하다 보니 ‘손톱 위의 집 한 채’라는 말까지 나온다.

하이엔드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배경에는 ‘다이아는 영원하다’는 신화의 균열이 있다. 실험실에서 만든 합성 다이아몬드(랩그로운)의 확산과 중국 등 주요 소비 시장 둔화가 맞물리면서 다이아몬드 가격은 몇 년 새 크게 밀렸다. 21일 다이아몬드거래소(IDEX)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다이아몬드 가격지수는 84.67로 1년 전(92.39)보다 8.3% 하락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 3월 158.39와 견줘 46.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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