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는 노사모, 김민석 총리는 김대중…'계보 싸움' 된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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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차기 당권을 가르는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내전은 오랜 계파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단순히 정청래 대표(왼쪽)와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의 2파전이 아니라 민주당 정체성 다툼이라는 시각이 많다. 두 사람 모두 범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지만 민주당 안에서 성장해온 궤적이 다르다. 정 대표가 노사모(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와 친노(친노무현) 진영에서 정체성을 형성했다면 김 총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탁한 386세대 스타 정치인으로 출발해 긴 공백 끝에 친명 주류로 복귀한 인물이다.
정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원회에서 ‘전 당원 1인 1표’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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