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아내가 ‘삶의 목격자’가 되다

2026.06.19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3031

조선일보

코끼리를 목욕시키는 여자

정팡과 밍런은 십 년간 부부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아니다. 남편인 밍런은 이렇게 폭탄 선언을 한다. “우리 부부 사이에는 코끼리가 존재했고, 우리는 코끼리의 배 밑이자 네 발 사이에서 코끼리를 집 삼아 살며 아이 둘을 낳았다고 했다. 이제 큰아들이 일곱 살, 작은딸이 여섯 살이 되었으니 더 이상 아빠인 척, 남편인 척 살아갈 수 없다면서.”(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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