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에게 폭행당했다” 활동가 진술 듣고도 ‘침묵’했던 정부···귀국 후 논란일자 “엄중 인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53332
경향신문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27·활동명 해초)가 석방 직후 가진 주이스라엘 대사관 관계자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스라엘군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정부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도 해초가 귀국할 때까지 침묵하다가 귀국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폭행 사실이 폭로되자 “엄중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외교부는 지난 17일 해초가 활동 중인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이하 항해 한국본부)’에게 보낸 이메일 답변서를 통해 해초의 나포 전후 상황 및 정부 대응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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