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살 돈으로 주식”… 수퍼카 판매 21% 줄어

2026.06.24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3908

조선일보

자동차 시장 흔드는 주식 광풍

올해 1~5월 국내에서 고급 수퍼카로 꼽히는 포르셰·마세라티·페라리 등 6개 브랜드 판매량이 작년보다 20% 넘게 줄었다. 이 기간 동안 코스피 지수는 4309포인트에서 8476포인트로 2배 가까이로 치솟았다. 자동차 시장 안팎에선 “주식으로 돈을 벌면 고급차부터 뽑는다”는 속설이 강하게 전해져 왔다. 하지만 올해는 판매가 늘기는커녕 이례적인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조짐 등도 영향을 주고 있지만, 기업들 사이에선 “자동차 시장에 돈이 마르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수퍼카 고객층인 젊은 자산가들이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 상승세에 올라타려고 ‘불장’에서 돈을 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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