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온 44도" 美 그랜드캐니언서 일주일 새 3명 사망

2026.06.21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79178

아시아경제

"협곡 안쪽 더 더워…낮시간 이용 자제 권고"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그랜드캐니언에서 일주일 동안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서 총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72세 남성 한 명이 남부 카이바브 등산로에서 쓰러진 뒤 숨진 데 이어 지난 16일 북부 카이바브 등산로에서 60대 남녀 한 쌍의 시신이 발견됐다. 신속한 대응과 항공 지원에도 불구하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모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국립공원관리청은 전했다. CBS 뉴스는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모두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망자가 발견된 등산로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그늘이 거의 없고 물을 구할 수 없는 구간으로 전해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