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최측근 부패 연루… 위기의 스페인 총리

2026.06.26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4388

조선일보

좌파 산체스 정권, 8년 만에 흔들

페드로 산체스(54) 스페인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 중 최근 국제정치 무대에서 가장 관심받는 인물 중 하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 요구, 반(反)이민 정책, 가자지구 분쟁 정책 등에 대해 번번이 대립각을 세우며 공개 충돌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럽 좌파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국제정치 록스타’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적으로 산체스는 가족과 측근들의 잇단 부패 스캔들로 집권 9년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야당으로부터 조기 총선과 함께 퇴진 요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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