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앞둔 KIA 김호령 "몸값은 생각 안 한다" 담담...커리어 하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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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오래 묵은 잠실의 사슬을 끊은 날 타선의 주인공은 그였다. 마운드에 19세 김태형 이 있었다면 타석에는 34세 김호령 이 있었다.
김호령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과의 방문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5회 0-0 균형을 깨는 좌월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6회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날린 것이다. 그의 방망이를 앞세운 KIA 는 두산을 12-1로 크게 꺾고 잠실 7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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