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서 노 젓는 바이킹 후예… ‘타탄 아미’는 체크 치마 입고 행진

2026.06.19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3053

조선일보

북중미 월드컵 이색 응원전

“우! 우!”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의 교통 중심지인 남역(South Station)에 울려 퍼진 짧고 굵은 함성이 행인들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노르웨이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맞춰 입은 10여 명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걸터앉아 노를 젓는 동작을 하며 외친 소리였다. 몇몇은 노르웨이 국기를 망토처럼 둘렀고, 바이킹의 상징인 뿔 달린 투구를 쓴 이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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