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칭찬왕'의 383일, 남몰래 흘린 땀이 보상 받았다… SSG 연패 탈출 서막 알린 대형 홈런

2026.06.12 · 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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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김태우 기자] 2군에서는 항상 "너무 열심히 한다"는 평가가 나오곤 했다. 묵묵하고, 성실해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귀감이 됐다. 후배들도 알뜰하게 챙겼다. 2군 주장, 캠프 주장의 항상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KIA 소속 당시에도 훈련 태도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을 제기하지 않는 선수였다. 역설적으로 그런 성실함 때문에 안타까움을 모은 선수가 바로 SSG 포수 신범수(28)였다. 보통 성실하게 훈련하고,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면 언젠가는 그 기회를 잡아 화려하게 꽃피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동화의 이야기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열심히 하고 좋은 보고가 올라가도 1군의 문턱이 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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