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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오랜 부진을 털어내고 윔블던 테니스대회 본선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권순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0위·스페인)를 2시간 22분 만에 세트 스코어 3-0(6-4 6-3 6-3)으로 완파했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윔블던 본선 무대를 밟은 권순우는 첫 판을 가볍게 따냈다. 권순우가 윔블던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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