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겜이 치명타?' '이건 차출이 아니라 강탈' 한화, 시즌 통째로 접어야 할 수도...노시환, 강백호, 정우주, 왕옌청 가나

2026.06.08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5/0000193408

마니아타임즈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에 역대급 초대형 악재가 드리우고 있다. 구단별 차출 인원을 최대 3명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존재하지만, 한화는 최악의 경우 팀의 핵심 전력 4명을 동시에 잃을 수 있는 기괴한 조건에 노출됐다. 9월 잔여 경기 일정 속에 리그 중단 없이 강행되는 이번 대회 특성상,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한화는 사실상 가을야구 경쟁을 포기해야 하는 재앙을 맞이하게 된다.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타선의 중심축이 완전히 뿌리 뽑힐 위기에 처했다는 점이다. 올해 만 25세를 넘긴 노시환과 강백호는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 대상자로 분류된다. 대표팀 전체를 통틀어 단 3장뿐인 와일드카드 기용을 두고 기술위원회가 장타력 보강이라는 명분 아래 두 선수를 동시에 낙점할 가능성도 있다. 형평성 논란이 따르겠지만, 대표팀이 성적만을 바라보고 독단적인 선택을 내릴 경우 한화는 부동의 중심 타자 두 명을 한꺼번에 반납해야 한다. 거포 둘이 한 순간에 증발한 타선은 상대 투수들에게 아무런 위압감을 주지 못하며 팀 공격력의 연쇄 붕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