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상 슬픔 속 2라운드 마친 박현경, “아빠 마음 짐작하니 내가 더 아파”

2026.06.20 · 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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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안산=김도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간판 스타인 박현경(26)은 20일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 출발을 앞두고 오전 일찍 더헤븐CC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아버지인 박세수 씨, 스승이자 이번 대회 1,2라운드 캐디를 맡기로 한 이시우 프로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평소처럼 차분하게 식사를 하던 도중, 박현경은 요양병원에서 오랜 시간 투병하신 할머니 조칠손(92) 씨의 영면 소식을 접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출신으로 ‘박현경의 아빠 캐디’로 더 유명한 박세수 씨는 어머니의 갑작스런 비보를 듣고 곧바로 전북 익산으로 향했고, 박현경은 아버지와 상의 끝에 예정대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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