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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LG 트윈스 지만 살얼음판이다. 2위 삼성 라이온즈 와는 단 1.5게임차 뿐이다. 한 두 경기만에 뒤집힐 수 있는 성적. 그래서 사령탑 염경엽 감독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냉혹한 고민이 도사리고 있다. 가장 큰 고민은 마운드의 확실한 기둥이 돼주어야 할 '외인 톱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 (27)의 지독한 기복 때문이다. 염 감독은 "지금 내 코가 석 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총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 중이다. 외인 에이스라는 타이틀과 120만 달러(약 18억원)의 몸값을 감안하면 사령탑의 말대로 분명 아쉬움이 짙게 남는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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