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000년 이후 최악의 한 달…AI 희생양이라는 관점도

2026.07.05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760

조선일보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월가에서 2000년 이후 가장 혹독한 한 달을 보냈다. 주가는 한 달 새 약 19% 빠졌다. ‘닷컴 버블’이 꺼지던 2000년 12월(-23.4%) 이후 최악의 월간 낙폭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알파벳(구글 모회사)에 세계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렸던 MS는, 이번 폭락으로 엔비디아·알파벳·애플 등 상위권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한때 4조 달러를 넘봤던 시가총액은 이제 2조9000억 달러 안팎으로 쪼그라들며 3조 달러 선마저 내줬다. 2024년 1월 사상 처음 3조 달러를 돌파한 지 약 2년 반 만에, 다시 그 아래로 주저앉은 것이다.

◇ 실적은 사상 최대인데 주가는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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