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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남미 국가 페루의 대선 결선 투표 결과, 우파 성향 게이코 후지모리(51) 후보가 좌파 성향 로베르토 산체스(57) 후보에게 불과 0.1%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체스 후보 측에선 “선거 부정”이라고 주장하며 개표 무효화를 요구하고 나서 선거 결과를 둘러싼 혼란이 거세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페루 국가선거관리위원회(ONPE) 공식 홈페이지 실시간 개표 현황에 따르면, 게이코 후지모리 ‘민중의힘’ 대표는 907만2289표(50.051%)를 득표, 905만3801표(49.949%)를 얻은 ‘함께하는 페루’ 소속 후보 로베르토 산체스 의원에 승리했다. 투표함 집계는 완료됐으나 일부 분쟁 표 심사가 남아 있어 개표율은 98.552%로 표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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