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아하는 김호령은 처음' 무표정 리드오프가 펄쩍 뛰었다...김도영 포효하게 만든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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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날 잠실에서 가장 눈부신 타자는 슈퍼스타 김도영 이 아니었다. 스윕 위기에 몰린 KIA 타이거즈 를 구해낸 주인공은 리드오프 김호령 이었다.
평소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김호령이 펄쩍 뛰며 환호하는 장면이 카메라 앵글에 잡혔다. 평소 홈런을 쳐도 담담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돌았던 김호령이 팀을 살린 선제 투런포를 터뜨린 뒤 펄쩍 뛰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싹쓸이 적시타까지 터뜨리며 홀로 5타점을 책임졌다. 이날만큼은 슈퍼스타 김도영보다 더 강렬하게 빛난 김호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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