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이런 투수 자꾸 나오지?'…최고 156㎞, 무사 2·3루서 리그 최강 KIA타선 꽁꽁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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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끝 모를 연패 사슬에 묶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지독한 패배 속에서도 불펜을 구원할 새로운 '믿을맨'의 탄생을 알렸다. 50일간의 긴 재조정 기간을 거치고 돌아온 전준표(21)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완벽에 가까운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영웅 군단의 마운드에 희망을 쏘아 올렸다.
키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대7로 패배하며 지독한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긴 했지만, 이날 7회 구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은 전준표의 투구는 키움 벤치가 거둔 가장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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