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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역량으로 월드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이틀 전 SNS에 올린 ‘여당의 정치적 책임’ 메시지를 두고 정 대표를 향한 경고장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정 대표는 이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삼간 채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연임 도전 여부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지만 출마 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언급하며 “지방선거 때 참 많은 국민들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나갈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 대통령은 나갈 때마다 역대급 성과로 국위를 선양해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에서는 “이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가장 잘 체현하고 있는 피스메이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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