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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2라운드 동안엔 초상화를 보기가 힘들었던 미드 AP 챔피언이 원주 로드 투 MSI에서는 매일같이 등장했다. ‘얼음 마녀’ 리산드라다. 3게임 동안 T1 ‘페이커’ 이상혁이 2회, ‘쵸비’ 정지훈이 1회 골랐다.
다양한 등장 배경이 예상된다. 우선 원주 로드 투 MSI가 다전제로 펼쳐진 만큼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새 무기를 찾았다. 이상혁은 14일 젠지를 꺾은 뒤 기자회견에서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미드라이너에게 많은 챔피언 폭을 요구한다”며 “리산드라가 3~5세트에 등장한 배경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1티어 미드 챔피언들만큼 좋은 성능은 아니지만, 초반 세트에 1티어 챔피언들이 소진되고 나면 리산드라의 성능이 충분히 좋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상혁은 한화생명전 2세트, 젠지전 4세트에서 리산드라를 골랐다. 정지훈은 KT전 3세트에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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