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엔 누가 갈 것인가…지역의사제 도입해도 기피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38026
동아사이언스
”저는 전라남도 도청 소속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수권에 섬들이 77개 정도 있는데 주민 40명에 의사는 없는 섬도 있습니다. 정부의 지역의사제는 지역에서 10년 의무 복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의무 복무한다고 섬에서 근무하려 할까요? 전남이라면 광주와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려 하겠죠. 국가가 학비나 정주 지원을 한다고 해서 섬 같은 취약지에 지역의사를 보낼 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박재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12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정부의 지역의사제를 통해서는 섬 같은 취약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기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역 내에서도 대도시 인접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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