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간부 4명째 “보직 반납”…“안창호 체제 부끄럽고 참담”

2026.06.22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10721

한겨레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한 인권위 간부들의 ‘보직 반납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간부들은 12·3 내란 사태 당시 안 위원장의 태도와 최근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여를 둘러싼 갈등을 보직 반납 사유로 짚었다.

22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권혁장 인권위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날 오전 인권위 내부 게시판에 올린 ‘과장 보직을 반납하며 위원장님의 거취 결단을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권 담당관에 이어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에 파견돼 내달 복귀를 앞둔 윤채완 서기관도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과장 보직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7월 인사를 앞두고 안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보직을 반납한 간부는 이날까지 4명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김재석 군인권보호총괄과장이, 19일에는 박광우 인권위 차별시정총괄과장이 보직 반납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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