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인데 30도”…폭염 진짜 원인은 바다에 있었다는데

2026.06.21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6532

매일경제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 앞, 한낮 더위에 학생들은 그늘 아래로 몰렸어요. 교복 셔츠 소매를 걷어붙인 채 연신 부채질을 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었죠. 인근 편의점의 얼음컵과 아이스크림은 빠르게 비워졌어요. 한 학생은 “아직 6월인데도 벌써 한여름 같다”며 “등하굣길이 벌써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체감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닙니다. 6월 들어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날이 이어졌고, 기상청도 6월과 7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60%로 내다봤어요. 예년 이맘때보다 더 더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뜻입니다. 작년 같은 확률이 40~50%였고 실제로 작년 여름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여름 역시 고온다습할 가능성이 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