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이 고장났나?'…리오스, 161.51㎞ '지옥 광속구' 폭발…페라자도 얼렸다→시즌 최고 구속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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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잠실=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선두 LG 트윈스 의 '불펜 치트키' 약셀 리오스 가 잠실구장 전광판에 경이로운 숫자를 새기며 KBO리그 최고의 '광속구 마왕'임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선포했다.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를 지키기 위해 뿌린 그의 초구 패스트볼은 상대 타자의 배트는 물론 잠실을 찾은 만원 관중들의 눈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리오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9회초에 경기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등판했다. 한화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를 상대로 무려 시속 161.51㎞의 '불꽃 강속구'를 던졌다. 이는 2026시즌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 단일 투구별 최고 구속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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