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1/0003515210
일간스포츠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 (32)가 18일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 예정대로 선발 등판할 거라고 밝혔다'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1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7회 초 대타로 교체됐다. 당시 도루 시도 과정에서 파울 판정이 나온 뒤 왼쪽 무릎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왼쪽 무릎 염증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다.
오타니는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휴식을 취했지만, 이후 경기들에서는 타자로 정상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번 탬파베이 레이스전은 해당 부상 이후 첫 선발 등판 경기다. ESPN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무릎 부기에 대해 "완전히 가라앉았다"며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그는 "방금 캐치볼만 하는 모습을 봤다"며 "조금 뒤에는 마운드에서 가벼운 투구 훈련을 할 예정이다. 캐치볼 하는 모습을 봤는데, 상태도 좋아 보이고 느낌도 좋다. 내일 선발 등판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적인 위험 신호가 있는 선수는 면밀히 관찰할 거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절대 출전시키지 않을 거다. 그는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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