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2440
조선일보
[벌어진 격차, 멀어진 세대 <2부>]
<3> 경제적 부담에 결혼 포기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29)씨는 남자 친구와 5년째 교제 중이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서울 강북의 20평대 이하 소형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원에 육박하지만 모은 돈은 1억원도 안 되기 때문이다. 김씨의 월세 75만원, 남자 친구의 월세 80만원. 합치면 155만원인데 전셋집을 구하면 대출 이자만 월 200만원이 넘는다. 김씨는 “애까지 낳으면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도 파산”이라며 “차라리 각자 살면서 주말만 만나는 게 낫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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