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가 말해주는 커리어…월드컵 유니폼의 비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36259
세계일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유니폼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선수들의 유니폼 소매 아래에 부착되는 ‘특별 패치’ 덕분이다. 16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스포츠 카드 업체 ‘톱스(Topps)’가 향후 제작할 한정판 트레이딩 카드에 패치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6월 11일 ‘데뷔 패치’를 붙인 이한범과 오현규가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뛰는 모습.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선수 커리어에 따라 달라지는 패치의 종류다. 월드컵 본선에 5회 이상 출전한 베테랑 선수에게는 ‘레거시 패치’를 지급한다. 우리나라 선수 26명 중 이 패치를 부착할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멕시코 선수 기예르모 오초아는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는 6번 포함됐지만, 실제 출전은 3회에 그쳐 이 패치를 착용하지 않는다. 월드컵 본선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데뷔 패치’를 붙인다. 최근 체코전 역전골의 주인공인 오현규 선수가 대표적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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