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수’ 3개 막혔다…더 좁아진 32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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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돌아왔다. 전날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한 직후 전세기에 올랐다. A조 3위에 그친 한국은 32강 진출 여부를 결정 짓지 못한 채 베이스캠프로 발걸음을 돌렸다.
한국은 남아공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졸전 끝에 패했다. 그 여파로 과달라하라 인근의 대표팀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의 공기는 무거웠다. 선수들은 고개를 숙이거나 굳은 표정으로 무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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