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꿈' 이룬 27세 다저스 포수, 여동생·의붓어머니 지진 실종 '비극'

2026.07.05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1/0003518325

일간스포츠

미국 야후스포츠는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포수 엘리에저 알폰소 주니어(27)를 콜업하기로 했다. 그의 가족은 지난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지진의 비극적인 여파를 여전히 겪고 있다'고 5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 주니어의 16세 여동생과 의붓어머니는 현재 실종 상태. 두 사람은 베네수엘라 해안 도시 마쿠토의 에두아르즈 호텔에 투숙 중이었는데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해 아직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MLB) 포수 출신이자 알폰소 주니어의 아버지인 엘리에저 알폰소는 어렵게 중장비를 확보, 건물 잔해를 수식했고 그 안에서 딸의 애완견과 아내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그는 "내 딸의 작은 강아지가 발견되었다면, 두 사람도 그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 아내와 딸은 정말 투지 넘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에저 알폰소는 딸, 아내와 함께 호텔에 머물다 감독을 맡고 있는 팀의 경기를 지휘하기 위해 호텔을 떠났고 그 이후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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