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놔두면 오르는 곳은 하나 뿐”...한국 해외주식 투자자 3분의 2가 미국

2026.06.25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8992

매일경제

한국 거주자의 대미(對美) 금융자산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한 데에는 수익을 좇는 ‘서학개미’의 거침없는 미국 주식 매수세가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증시 상승으로 보유 주식의 평가액이 불어난 점이 대미 금융자산이 증가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의 해외 증권 투자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별 포트폴리오 투자 보유 잔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5년 6월 말 기준 한국의 해외 증권 투자 가운데 주식 투자 비중은 75.1%로 집계됐다. 이는 캐나다 75.3%, 호주 75.2%에 이어 주요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노르웨이(70.1%), 영국(63.8%), 중국(63.5%), 스위스(59.7%), 일본(50.7%) 등을 크게 웃돈다. 한국의 해외 증권 투자가 채권보다 주식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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