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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카페 테라스에 심어둔 수국을 몰래 꺾어 간 노인이 며칠 뒤 다른 곳에서 꺾은 꽃을 들고 찾아와 다시 판매하려 한 황당한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꽃집 겸 카페를 운영하는 30대 사장님 A씨는 테라스 조경상 심어둔 수국 20송이 가량이 예리하게 잘려 나간 것을 발견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영업 전 아침 시간대에 한 노인이 테라스로 들어와 가위로 수국 줄기를 거침없이 잘라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는 "3~4년 동안 정성껏 키운 수국인데 시간과 정성까지 잘려 나간 것 같아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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