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58093
국민일보
[2026월드컵 예고된 참사, 축구협회 대해부] <하> 4년 뒤를 위하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월드컵 직전 사퇴 의사를 깜짝 발표하기 전 축협 내부의 ‘레드팀’에 해당하는 소통위원회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이 담긴 문건을 전달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 회장은 14쪽 분량의 문건을 받은 뒤 ‘잘 읽어보겠다’며 덤덤한 반응이었다고 한다. 지난 4월 축협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한 뒤에도 정 회장의 태도가 바뀌지 않고, 이로 인해 월드컵 분위기가 싸늘하게 식어버리자 소통위원들이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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