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코치 “日훈련량 韓 2배 이상…나태함 새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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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阿部慎之助) 감독(47)이 지난달 26일 딸을 폭행한 혐의가 불거져 전격 사퇴한 이후 같은 팀의 이승엽 코치(50)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두산 감독에서 물러난 이 코치의 올 시즌 요미우리 합류를 직접 이끈 것이 아베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18일 도쿄 분쿄구 요미우리 홈구장인 도쿄돔에서 만난 이 코치는 감독의 사퇴에 대해 “감독님이 자의든 타의든 명예든 불명예든 그만두고 나가셨는데 제가 여기 있어야 되나, 떠나야 되나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과 나눈 대화를 지금 다 말할 수 없지만, ‘젊은 선수들을 잘 부탁한다’고 떠나셨다”며 “제 계약도 올해까지인데 선수들 추스르며 우승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했다. 하시가미 히데키(橋上秀樹) 수석타격코치(61)가 감독 대행을 맡은 팀은 최근 센트럴리그 1위에 오르며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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