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재미 목사 네팔 최초 '등산학과' 만든다

2026.06.23 · 조회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4/0000013619

월간 산

이용호 목사 1983년 12월. 한국알파인가이드협회 소속의 윤대표, 장봉완 대원은 히말라야 틸리초 피크(7,134m)를 등정한다. 이는 한국 최초의 알파인스타일 등반이자, 상업등반으로 기록된 상징적인 원정이었다. 캠프를 설치하지 않고 경량속공으로 올랐고, 당시 두 대원은 가이드 비용을 받고 다른 대원을 정상에 올려주는 조건으로 원정에 참여했었다.

이후 두 대원은 한국산악사의 한 획을 그으며 한국산악계를 빛낸 산악인으로 우뚝 선다. 그런데 당시 원정기록을 들여다보면 이들 외에 한 사람의 이름이 더 보인다. 이용호 목사(당시 대장)다. 이 목사는 틸리초 피크 등정 이후 이듬해 또 다시 대장으로서 샤르체(7,502m) 초등(1974년 독일대가 초등정했다고 주장했으나 히말라얀 데이터베이스에선 등정 증거가 없다고 지적한다)을 이끌었고 미국 요세미티 엘 캐피탄의 살라테 월도 한국인 최초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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