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출발했나, 답 달라” 긴박한 요청에도 선관위 무응답···송파구 이어 서초구서도 ‘대응 부재’

2026.06.13 · 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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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소 현장의 투표용지 부족 우려에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안일하게 대처한 정황이 서울 서초구에서도 확인됐다. 송파구뿐만 아니라 서초구에서도 선거사무를 맡은 공무원들이 시급하게 투표용지 보충을 요청했으나 선관위 응답이 늦어지며 투표가 중단됐다.

13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서초구 공무원·선관위 직원 단체 대화방을 보면 서초구 A동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5시30분 “잔여 (투표)용지가 약 140장인데 (투표)대기 인원은 60명”이라며 서초구 선관위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 뒤이어 5시35분에는 B동 직원이 “(투표)용지를 추가 요청했는데 (선관위가) 출발했나. (선관위) 도착 전 (투표용지가)소진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라고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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