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찢고 구멍, 긴장은 풀렸는데 배상이 걱정" 순수 영혼의 괴물루키, 웃다가 울상 짓다, 잊을 수 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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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육성선수 신화' 삼성 라이온즈 우완 김백산 (23)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백산은 2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최고 구속 149㎞의 강속구와 각도 큰 커브, 슬라이더, 스위퍼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앞세워 2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NC 강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데뷔전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박준영 에 이어 KBO 리그 역사상 단 두 번 뿐인 육성선수 데뷔전 선발 승리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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