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볼펜 만드는 모나미... 화장품으로 위기 이겨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3812
조선일보
실적 부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대표 문구 기업 모나미가 화장품 공장을 24일 처음 공개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문구 사업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장품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 생산) 업체 모나미 코스메틱은 2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테크노밸리에 있는 화장품 생산 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산 라인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2023년 모나미 화장품 사업부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모나미의 100% 자회사다. 당시 222억원을 들여 3100평 부지 위에 공장을 지었지만, 회사는 설립 이후 3년 연속 적자 상태다. 2023년 매출 3억원에 당기순손실 32억원, 작년엔 매출 39억원에 당기순손실 48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엔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했지만, 투자 규모에 비해 매출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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