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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지켜보던 이범호 KIA 감독은 갑자기 한 선수의 훈련 움직임에 화들짝 놀라더니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했다. 이 감독은 팀의 핵심이자 리그 최고 타자 중 하나인 김도영 (23)의 작은 움직임 하나를 놓치지 않고 있었다.
김도영은 수비시 대시하며 발생할 수 있는 동작을 연습하던 중이었는데 연습이라고 해도 꽤 격렬한 동작이 필요한 훈련이었다. 이 감독은 그것을 보고 "도영아, 하지 마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도영은 이 감독에게 "왠지 오늘 나올 수 있는 장면 같아서 한 번 해봤다"고 설명했지만, 이 감독은 "그러면 물러서서 잡으면 된다"고 무리하지 말라고 다시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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