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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메모리 반도체 ‘피크아웃(정점 통과)’ 논란의 배경에는 미국 빅테크들의 막대한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 재원을 외부 차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커지면서다.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향방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미국 빅테크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AI 투자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 여부가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알파벳·아마존·메타·오라클 등은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2960억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4개사의 올해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추정치 약 570억달러의 5배를 웃도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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