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환율 1560원 넘보는데…한은은 또 “외환보유액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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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1560원 선을 넘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원화 약세가 장기화하는데도 한은의 설명이 기존 논리를 반복하는 데 그치면서 오히려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549.8원에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워 오전 9시30분 기준 1551.7원까지 올랐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는 1549.4원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한 뒤 하루 만에 다시 1550원 선을 뚫은 것이다. 흐름상 1560원대 진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외환시장 경계감은 한층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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