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오존의 공습’ 더 길어지고 독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0945
조선일보
잦아지는 ‘오존 주의보’
“오존 주의보 발령. 노약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전광판에 이 같은 안내 문구가 떴다. 오존은 눈·코·목 등 점막과 호흡기를 자극해 천식이나 만성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여름철 대기오염 물질’로 꼽힌다. 자동차·공장 등에서 나온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만나 생성되는 오존은 기온이 높을수록 잘 만들어진다. 5월 중순인데도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자, 오존 주의보(1시간 평균 오존 농도 0.12ppm 이상일 때)가 발령된 것이다. 이처럼 때 이른 더위로 ‘오존의 계절’ 도래 시점이 앞당겨졌을 뿐 아니라 기간도 더 길어지고 있다.

댓글 0